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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온가족이 외출하는 일이
극히 드물어졌는데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장을 보러
가까운 홈플러스 인하점에 방문을 해요
장보기 핑계로 잠시나마 콧바람도 쐬고
인터넷 쇼핑말고 카트 가득 물건도
사고 싶은 그런 욕구를 해결하러 가는것이지요ㅎ

일단 둘찌는 카트에서 못나오게 앉혀놓습니다
마트에서 애를 잃어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ㅋㅋㅋㅋ에효효


빵돌이 빵순이 우리가족^^
빵집 그냥 지나가면 섭섭해요
이것저것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잡아요
시식코너를 좋아했던 엄마와 아들인데
이제는 그럴수 없는 현실ㅜㅜ


과자 천원 코너는 거의 카드 하나를
채워가는 곳중 하나입니다
생각해보면 엄청 싼건아니거든요
근데 천원이라니까 정신놓고 담게 돼요ㅋㅋ


갑자기 없던 초콜릿,젤리,사탕 코너가
별도로 생겼길래 왠일인가 했어요
제 기억속에선 사라진 그날이 다가오더라구요
발렌타인데이 라나 뭐라나ㅋㅋㅋ


아들이 이건 사야된다며ㅎㅎ
꽃게랑인데 미니버전이라구?
귀엽겠다 사자사자 했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봉지 꽃게랑 모양이 아니라
고래밥 꽃게 모양이예요
고래밥인데 꽃게만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ㅋ
아들은 무척이나 실망했다는 사실ㅋㅋㅋ


젤리는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지라
아이들한테 먹지말라고는 못하겠어요ㅎㅎ
둘찌랑 신나게 젤리 쇼핑도 했답니다


그리고 저의 최종목적은 바로 이것ㅋㅋ
클라우드XBTS 코스터 에디션
맥주도 좋아하고 방탄이도 좋아하는
아미 아줌마의 소확행입니다 ㅎㅏㅎㅏ

잉 그런데 먹는거 가지고 장난하면
안되는데 왜 7개냐!!!! ㅋㅋ
빈박스 넣어놓고 무엇하는 짓이지ㅋㅋㅋ



그래도 건진게 있으니 화를 가라앉혀 봅니다
뜨거운 냄비를 어케 올려놓지요?ㅎㅎㅎ

이렇게 이번주도 지나가네요~~
코로나 5만명  얘기듣고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최고점 올랐으니 빨리 종식되길
오늘도 기도해 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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