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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며칠 앞두고 두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왔었어요
명절전 마지막날 행사가 있어
아이 한복까지 새로 준비했는데
입어 보지도 못하고 집에서 가정보육을 했었어요
그렇게 설연휴 지나고도 며칠을 더 집콕만하다
드디어 첫 등원을 했는데요
어린이집 하원후 가방을 정리하는데
늦었지만 소박한 명절 선물이 담겨 있어서
마음이 훈훈 했습니다~~
안그래도 잡곡 사려던 참에
원장선생님이 제맘을 아셨는지
아주 딱 맘에 드는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 한복캐릭터도
손수 다 만드셔서 보내주셨어요
진짜 선생님들 안그래도 코로나 확진자 나와서
고생하셨을텐데 이런건 언제다 준비하신건지
저희 어린이집 너무 좋아서 이사때문에
다른데로 옮겼다가 다시 컴백했을 정도예요
원장선생님이 엄마들 마음 다 케어해주시고
마음놓고 보낼수 있는 곳이예여 ㅎㅎㅎ
(틈새자랑ㅋㅋ)


너무너무 귀여워요~~사진속에서는 말이죠 ㅋㅋ
현실은 전쟁터이지만요 ㅋㅋ
저희는 두 아이가 같이 다녀서
항상 이런 선물은 2배로 받습니당 ㅋㅋ
큰아들은 원래 유치원을 보냈어야 했는데
둘째와 같이 다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
어린이집이지만 특별교육이나 체험에도
항상 신경써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유치원 과감히 포기하고
어린이집 계속 다니고 있어요




크리스마스에 달아놓은 전구 조명이
아직도 달려있는 흔한 풍경 ㅋㅋ
아직 트리 해체 안하신 분들도
꽤 많지 않으신가요?ㅎㅎㅎㅎㅎ
오늘 이렇게 제 역할을 다시 하네요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아쉬운 요즘이예여
특히 아들은 그렇잖아요 ㅠㅠ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요즘입니다~~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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